신촌로터리 연남 서서갈비 맛있구마



연남동이지만 연남동에 있지 않은 신촌 서서갈비집 입니다.

방송이나 영화 바람난 가족 등에 자주 나왔던 집이라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막상 가보기는 쉽지 않죠.

일단 외관은 무척이나 맛있는 포스를 풍깁니다. 저 문짝들 하며 ㅋㅋㅋ

네. 이렇게 서서 먹습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갈빗대를 보세요 ㅋ

운좋게도 가방이나마 놓을 수 있는 벽 자리에 앉게, 아니 서게 되었네요 ^^

석대로 시작해봅니다. 저렇게 보면 좀 적어보이지만...

접혔던 고기들을 펼치면 이렇게 왕왕 많아집니다 ^^

상차림은 이게 끝입니다. 개인 양념간장, 풋고추, 고추장, 마늘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서

양념장에 푹 찍어 먹어볼까요?

질긴 뼈 부위는 양념장에 넣어 직접 끓입니다. 갈비찜이 되죠 ^^

양념장과 함께 푹 졸아든 통마늘도 별미!

한대 더 먹으려 했으나 고기가 끝.. 8시도 안되었는데 ㅠ.ㅠ

가게밖에 줄지어 있는 연탄이라도 찰칵!

어둑어둑해진 저녁. 벌써 파장 분위기의 서서갈비집이었습니다.



신촌역 7번 출구 서강대교 방향에서 노고산파출소까지 직진.
파출소 앞 횡단보도 건너 언덕 올라가면 바로 보임.

한대 14000원. 둘이서 소주까지 4만원 넘게 나왔음 ㅠ.ㅠ
그러나 고기맛을 아는 자라면 그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리라.

(냠냠냠)


덧글

  • 나는나 2009/10/19 17:45 # 삭제 답글

    서서 먹어야 한다는건 좀 싫은데
    고기는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 tada 2009/10/20 17:47 # 답글

    네. 그래서 자주 가기 어려운 곳이지요.
    특히 여자 친구들은 다들 싫어해요 ㅋㅋㅋ
  • 어이없음 2011/06/16 09:36 # 삭제 답글

    속으시는 겁니다.. 예전에는 어쩐지 몰라도....
    글구 1대에 14,000 원도 안 맞는 이야기구요. 뭐 갈비라야 1대
    얼마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 정말 짜증이 밀려오는 갈비집? 이였죠.

    뭐가 45년 전통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줄서서 먹었었는데... 갈비는 갈비대만 갈비고 나머지는 안창살이더만....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는지 모르겠어요. 웃기는게 당근 갈비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다가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벽면을 봤더니 갈비-육우(국내산), 안창살 뭐 이런식으로 적혀 있더라구요. 이건 뭐지? 하면서 먹다가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갈비대만 갈비, 옆에 붙은건 안창살이라고 하데요. 아.... 이건 사기가 아니고 뭔지 모르겠네요. 누가 그걸 안창살이라고 생각하겠어요..... 더 기가 막힌건 음식시키면 갈비 말린거 가져와서 갈비대 옆과 고기 잘라주고 가거든요. 아마도 더욱 갈비로 생각하게 만드는 기교가 아닌가 싶네요.
    앞에 사진 맛있어 보이게 찍은 사진이지만 잘 보세요. 옆에 잘라 놓은 살이 갈비 같아 보이시나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이런게 통한다는게 웃기네요. 전 기대하고 같다가 어이없는 상황에 꼭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적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날은 먹고나고 하도 기가막혀 관련 당국에 신고할까도 고민했어요.
    꼭 참고하세요. 의심스러우시면 여기 사진을 보시고, 그것도 의심스러우면 가서 드셔보시고 직접 물어보세요. 그 가게 이름이 "연남 서서갈비" 였는데 이름을 "연남 안창살"이라 바꿔야 되지 않을까요? 1인분에 14000 원씩 받으면 도대체 얼마를 남기는 걸까요?
  • tada 2011/06/21 12:53 # 답글

    요즘 그런 가짜 갈비가 많아서 그런 생각은 했었는데 안창살이었나 보네요.
    그래도 직원이 저렇게 설명해준 게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개인적으로는 '국내산 육우'만 변함없다면 계속 가게될 것 같아요.
    물론 시간, 가격, 의상 등등 모든게 다 맞아떨어졌을 때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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